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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100년 먹거리 창출 시작됐다...오는 12월 영일만산단에 양극재 2공장 착공 - 에코프로, 2020년까지 약 1조원 투자....GS건설, 포스코케미칼 등 대규모 투자
  • 기사등록 2019-11-11 14:59:23
  • 수정 2019-11-11 16: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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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차세대 배터리 사업 성공으로 산업구조의 혁신적 변화 기대..제2의 반도체 시장으로 급부상

전문가, 백프로 투자 이끌어 내기 위해 포항시 세밀한 투자전략 필요

▲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이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차세대배터리 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 김인규 기자


포항의 100년 먹거리 창출이 기대되는 차세대 배터리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김종식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12월 영일만 일반산업단지 내에 에코프로BM의 양극재 2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차세대 배터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전기차 배터리 신규수주가 110조원대에 달해 제2의 반도체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차세대 배터리 사업은 지난 7월 포항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와 블루밸리 산업단지 2개 구역 약 5619002찬전지 생산과 재활용(리사이클링) 기술을 개발한다. 에코프로BM, GS건설, 피플웍스, 성호기업, 에스아이셀, 경북테크노파가 특구 사업자로 참여한다.


김종식 국장은 이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철강산업으로 고착화된 포항 산업구조의 혁신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차세대 배터리 사업의 출발은 오는 12월 착공예정인 에코프로BM 양극재 2공장은 영일만1 일반산업단지 내(1공장)에 연간 생산량 15천톤으로 공급처는 SK이노베이션이다.


앞서 에코프로GEM 전구체 공장 1공장(24천톤/연간)20183, 2공장(24천톤)이 지난 2월에 준공됐다. 에코프로BM 양극재 1공장(26천톤)은 지난달 22일 준공했다.


에코프로는 국내 굴지의 기업과 합자회사와 합자회사를 설립해 내년 2,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에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생산 단일 공장 건설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GEM과 합자회사를 설립 후 추가 공장을 건설하기로 하는 등 2022년까지 에코프로BM 8290억원, GEM 1710억원 등 약 1조원을 이차전지 핵심소재 분야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차전지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는 GS건설이 영일만4 일만산업단지에 2022년까지 66115(2만평) 규모에 1천억원을 투자해할 계획으로 200명 정도의 고용창출을 포항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블루밸리 국가산단에는 배터리 리사이클 및 전기차 생산 플랫폼이 구축된다.


이 사업의 성공 여부는 실증센터 건립이다. 환경부, 국토부, 산자부와의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경제계는 사업추진이 답보상태에 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내고 있다. 배터리 리사이클 실증센터는 GS건설이 1천억원을 투자하며, 20개 관련기업에 고용인원이 1천600여명에 달한다.


이에 대해 김종식 국장은 관련부처와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실증센터 건립은 큰 문제없이 예정대로 추진된다고 확신했다.


포스코케미칼의 1조원 규모(1단계 2600억원)의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투자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달중 포항시와 MOU체결 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착공까지 풀어야 할 난제도 많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포스코케미칼의 1조원 규모의 대형프로젝트 계획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효과가 발생 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백프로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포항시의 세밀한 투자전략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김종식 국장은 경기불황과 경쟁 가중에 따라 철강, 자동차, 반도체 등 기존 주력 산업들이 동반 어려움을 겪게 될 가능성이 증대 되고 있다산업구조의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차세대 배터리 사업은 시민공감대 형성과 함께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는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규제자유특구 추진단장 등이 참석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포럼'을 개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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