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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근 시인과 함께한 독서·문학 이야기 - 성창여고 학생 대상 특강 진행
  • 기사등록 2019-12-02 15: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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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여고는 지난 29일 정일근 시인을 초청해 독서와 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안동 성창여고 제공

안동성창여자고등학교는 지난 29일 ‘어머니의 그륵’의 저자 정일근 경남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독서와 문학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책쓰기 동아리 ‘감묻’ 학생들과 공동교육과정 문예창작입문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일근 시인은 학생들에게 손으로 읽는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세상을 낯설게 보는 것으로 작품을 필사할 것을 권했다.

정일근 시인은 ‘흑백사진-7월’, ‘유배지에서 보내는 정약용의 편지’, ‘어머니의 그륵’등 서정적인 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영대역 시집인 ‘저녁의 고래’를 출간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강에 참여한 1학년 전혜민 학생은 “문제집에서만 봤던 시의 저자를 실제로 만나게 돼 너무 기뻤다. 늘 시를 쓰면서 단어와 소재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정일근 시인의 말씀처럼, 낯설게 세상을 바라본다면 다양한 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성창여고는 올해 서하백일장, 지훈백일장, 만송백일장 등 전국백일장에서 다수 입상하며 문예창작 분야에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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