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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2020) 박승호 예비후보, 이명박 정부 때 본인이 지열발전소 유치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 기사등록 2020-02-06 1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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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임종백 대표 주도 기자회견 순수성에 강한 의문

지열발전소, 국책사업이지만 지식과 전문성 떨어진 것 사실 포항시민께 사죄

지진특별법,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소속 출마자들에게 부실법안 통과 책임 저의가 우려

 

 

▲ 박승호 예비후보가 6일 포항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5일 임종백 대표 주도로 지열발전소 책임 관련 기자회견에 대해 반박했다. / 김인규 기자

박승호(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는 6일 포항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민주당 당적으로 포항시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력을 가진 임종백 대표가 주도한 기자회견에 대해 순수성에 강한 의문과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작년 연말 지진특별법이 통과되었을 당시 김정재.박명재 국회의원, 포항시장, 민주당 소속 오중기, 허대만 지역위원장 등 환영의사를 대대적으로 밝혔는데도 임종백 대표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은 거론하지 않고 오르지 자유한국당 소속 출마자들에게만 불실법안 통과를 책임지고 사과하라고 성명서를 발표했는지 그 저의가 심의 우려된다고 밝혔다.

 

또한 작년 연말 지진특별법이 통과된 직후 또 다른 포항지진 피해주민 단체인 포항지진시민연대에서 지진특별법이 부실하다며 기자회견을 하였으나, 당시에는 조용히 있다가 한달이 훌쩍 지나 본격적인 총선 선거운동이 진행 중인 이 시점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순수성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가 없다고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열발전소에 대한 입장도 내놨다. 그는 포항지열발전소는 이명박 정부 당시 포항에 유치했고, 당시 포항시장인 저와 포항시는 지열발전과 관련해 고도의 전문성을 띤 민간기업과 학계, 연구원, 지식경제부 등에 비해 그 지식과 전문성이 떨어진 것은 명백한 사실임으로 포항시민께 진정으로 다시 한번 더 사죄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임종백 대표의 주장처럼 이명박 정부 때 본인이 지열발전소를 유치해 포항지진에 책임이 크다는 것은 도저히 동의하고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열발전소는 지난 2002년 김대중 대통령 집권 시기부터 진행됐고, 포항 흥해읍에 2003년경부터 지열발전 조사를 위해 본격 시추를 시작한 국가정책사업(과제)’, 즉 김대중.이명박 대통령의 어느 한쪽의 책임이 아니라 행정의 연속성으로 명백한 정부의 국책사업이고, 정부의 책임인 것으로 드러난 만큼 주체(국가정책사업)의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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