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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프리미엄 4천만원까지 하락했던 포항지역 아파트 프리미엄 붙었다 - 2021년 이후 신규 입주 아파트 물량 없다
  • 기사등록 2020-02-19 14:49:56
  • 수정 2020-02-19 14: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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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사진


포항지역 아파트 거래가격이 신규입주 아파트를 중심으로 크게 상승했다.


지진피해여파로 미분양이 속출했던 포항지역 아파트 거래가격이 미분양이 소진되면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최고 4천만원까지 하락했던 일부 아파트 거래가격이 분양가를 초과해 2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포항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월 13일 현재 383세대에 불과하다. 지난해 초만해도 2천세대가 넘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공고됐지만 지난해 말 기준 657세대에서 급격이 줄었다.

이처럼 미분양 아파트가 급격하게 감소한 이유는 신규아파트 공급물량이 수요에 비해 달리기 때문이다.

2017년 11월 15일 지진피해 이후 미분양 물량이 급증한데다 과잉공급 논란이 빚어지면서 급이야 포항지역이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공고될 정도를 감안하면 이상 현상이다.

지진여파로 인해 기존의 아파트가 최대 30%까지 하락한 상태에서 회복을 제대로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신규입주 아파트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것이다.

포항지역 신규아파트 분양공급 물량은 2017년부터 하반기 이후 중단된 상태다. 본지가 자체분석한 아파트공급 현황을 보면 2015년 6천272세대를 기록한 이후 2016년 2천576세대, 2017년 4천288세대, 2018년 550세대 등 모두 1만3천686세대에 달한다.

입주 물량은 2015년 1천763세대, 2016년 360세대, 2017년 1천923세대, 2018년 8천928세대, 2019년 2천403세대 등 모두 1만5천377세대다. 올해 입주하는 1천500세대 장성 푸르지오와 두호 SK뷰 푸르지오 1천321세대 등 3천464세대 등을 포함하면 6년 동안 소진한 입주물량은 1만8천841세대에 달한다.

2018년에는 입주물량이 8천928세대로 폭증하면서 미분양 사태를 초래했지만, 신규아파트 분양물량이 중단되면서 올 들어서는 입주물량이 부족한 상태가 됐다.

2017년 이후 아파트분양 및 입주물량 추이를 보면 입주물량은 소진되고 공급물량은 감소하면서 2021년부터는 신규아파트 입주물량은 없어지게 된다.

2017년의 경우 공급물량은 4천288세대인 반면 입주물량은 1천921세대로 나타나 공급물량은 넘쳤지만, 2018년에는 공급물량은 550세대에 그치고 입주물량은 8천928세대에 달해 균형을 이뤘다.

그러나 2019년부터는 공급물량은 전무한 반면 입주물량은 2천403세대다. 2020년과 2021년에도 공급물량은 전무하고 입주물량은 3천464세대, 550세대에 달하는데 이후에는 신규입주 물량이 없다.

이처럼 입주물량은 갈수록 소진된 반면 공급물량은 전무한 상태가 계속되면서 분양절벽에 봉착했던 미분양 아파트가 해소되면서 프리미엄이 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SK뷰 푸르지오의 경우 포항지역에서 미분양절벽이 가장 과다했던 아파트다. 모두 33평형인 이 아파트는 지난해 상반기에 만해도 2억4천890만원에서 2억7천21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가 3억1천500만 원에 달했지만 마이너스 4천만원에 거래된 것이다. 그러던 아파트가 올 들어 입주가 시작되면서 최대 3척1천9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성 푸르지오 28평형은 지난해 상반기 실거래 가격이 2억2천만원에서 2억3천801만원이었지만 올 2월에 거래된 가격은 최고 2억6천569만원이었다.

분양가가 2억4천30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마이너스 프리미엄 2천400만원에서 2천500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었다. 분양가 3억5천만원인 39평형도 3억1천500만원까지 내려갔다가 3억5천800만원에 거래되는 등 가격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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