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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분기 실적 코로나 경제악재 불구 선방....영업이익 7천53억원, 순이익 4천347억원 - 전년동기 비교 매출액 9.2%, 영업이익 41.4%, 순이익 44.2% 감소
  • 기사등록 2020-04-24 15:45:13
  • 수정 2020-04-28 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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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관계자, 코로나19 글로벌 확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

▲ 포스코-포스코센터


포스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격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올려 선방했다는 평가다.

포스코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조 5천458억원, 영업이익 7천53억원, 순이익 4천347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9.2%, 영업이익 41.4%, 순이익 44.2% 감소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1개월 내 실적 전망을 제출한 국내 주요 증권사 11곳을 대상으로 컨센서스한 결과, 포스코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5조503억원, 영업이익 5천748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됐었다.




포스코는 코로나19 사태의 글로벌 확산세에도 철강 부문에서는 내수 판매비중 확대 등 탄력적 시장 대응으로 수익성 방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의 견조한 실적, 포스코건설의 건축사업 이익 개선, 포스코에너지의 연료비 하락 등 무역ㆍ건설ㆍ에너지 사업의 호조가 도움이 됐다고 부연했다.

포스코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6조9천699억원, 영업이익은 4천581억원, 순이익은 4천530억원이었다.

광양 3고로 개수와 열연, 후판 등 압연라인 수리로 전분기 대비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은 각각 54만t, 24만t 감소했다.

다만 작년 4분기 이후 원료가격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4.8%, 영업이익률이 1.6% 포인트(p) 증가한 6.6%를 나타냈다.

포스코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하기 전인 올해 1월까지 3조3천억원 규모의 상환용 자금을 선제적으로 조달함으로써 유동성을 높였다. 유동비율은 별도기준 1분기 497.1%로 지난해 1분기(422.7%) 대비 대폭 개선됐다. 유동자산에 포함되는 자금시재는 별도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약 4조원 증가한 11조7천억원이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공시한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금전신탁에 대해서는 잉여시재를 활용하는 만큼 배당성향 30% 수준의 중기 배당정책 변경이나 추가 차입은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라 자동차, 건설 등 수요 산업 불황으로 철강 수요가 감소하고 제품 가격은 하락하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계자는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생산ㆍ판매 활동을 유연하게 운영하며 생산 관련성이 적은 간접비용의 극한적 절감, 투자 우선순위 조정 등 고강도 대책을 실행해 경영실적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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