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시의회 전반기, 향상된 의정활동 "조례안 발의 등 163건"....일부 다선 의원 외적 의정활동 치중 “흠집” - 초.재선 의원 115건 70.6% vs 3선 이상 48건 29.4%
  • 기사등록 2020-05-09 14:12:48
  • 수정 2020-05-11 11:09:24
기사수정

민주당 9명 62건 53.9%...통합당 10명 53건 46.1%

초․재선 의원 5분 자유발언 등 “공부하는 의회 상 정립”

의원 연관 민원 시정질문과 재탕 성격 5분 자유발언 “오점”

코로나19 사태 국외여비 등 2억7백만원 반납 “모범사례”




▲ 편집 = 이경화 기자


제8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원들의 조례(규칙)안 발의,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이 163건으로 집계돼 향상된 의정활동을 선보였지만 일부 다선 의원들 외적 의정활동 치중은 흠집으로 남았다.


조례안 발의 등은 제7대 포항시의회 219건의 74.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제8대 의회가 반환점을 도는 시점에서 의원들의 활발한 집행부 견제와 의정활동을 짐작할 수 있다. 제8대 포항시의회 종료 시점에는 300건을 훌쩍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성과는 초재선 의원들이 주도했다. 제8대 포항시의회 초재선 의원은 박희정․김민정 총 19명이다. 초. 재선 의원들은 전체 163건 중 115건으로 70.6%를 차지했다.


이중 박희정 의원 등 9명의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이 62건(53.9%), 백강훈 의원 등 10명의 미래통합당 의원이 53건(46.1%)으로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우위를 점한 것이 눈에 띈다.


초․재선 의원들의 연구 결과물로 보이는 5분 자유발언은 공부하는 의원 상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공숙희 의원(2019년 11월19일, 제1차 본회의)의 ‘어디서 꺼질지 모르는 발밑의 공포, 도심 싱프콜 그 심각성에 대해’, 배상신 의원(2019년 11월19일, 제1차 본회의) ‘기초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증가시키는 중앙정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의 매칭사업 개선대책’, 박정호 의원(2018년 11월16일, 제1차 본회의) ‘아동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박희정 의원(2019년 12월20일, 제3차 본회의) ‘대규모 개발 사업을 위한 행정행위는 관련법에 정한 절차와 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등은 52만 시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주안점을 둔 5분 자유발언으로 모범사례로 꼽힌다.


초․재선 의원들의 건수는 주해남 의원 13건, 김정숙 의원 10건, 공숙희 의원 9건, 김민정․박희정 의원 8건, 김상민 의원 7건, 백강훈 의원 6건, 백인규․조민성․김철수․이석윤․조영원․김민호 의원 5건, 정종식․박정호․이나겸․권경옥 의원 4건, 허남도․박칠용 의원 3건으로 조사됐다.


3선 이상 중진급 의원들의 조례안 발의 등은 48건(29.4%)으로 미미해 선수가 높을수록 내적 의정활동 보다는 외적 활동에 치중한 결과로 보인다.


3선 이상 의원 중 에는 조례발의 등이 없거나 1건에 불과한 의원도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해종 의원 1건, 한진욱․강필순 의원 0건으로, 정해종 의원과 한진욱 의원은 지난 제7대에도 5분 자유발언 등을 총 망라해 1건을 기록해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서재원 의장은 조례(규칙) 발의 1건으로 나타났지만 의장직 수행한 점을 감안하면 대다수 선수가 높을수록 집행부 견제, 시민복지 개선 조례 발의 등에는 무관심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비해 4선의 김성조 의원과 차동찬 의원은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차동찬 의원은 조례발의 5건, 시정질문 1건, 5분 자유발언 5건 등 9건으로 지난 제7대(15건)와 마찬가지로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김성조 의원은 시정질문 4건, 5분 자유발언 11건 총18건으로 지난 제7대(24건)에 이어 1위에 올라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의원 본인이 연관된 민원 해결 시정질문과 재탕 성격의 5분 자유발언 등은 오점으로 남았다.


특히 지난 2019년 1월19일 열린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장성동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중 자산감정평가에 대한 이의신청’은 개인 이권과 직관되는 질문으로 시민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행정사무 감사를 통한 공부하는 의원이 다수 나온 점과 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통 분담 예산 반납은 시민 눈높이에 충족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18년 제8대 포항시의회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에서 배상신 의원과 박희정 의원이 공부하는 의원으로 평가 받았다.


지난달 4월 포항시의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공통경비 5천700만원과 국외여비 전액 1억5천여만원 등 총 2억7백만원을 반납했다.


시민 A씨는 “5분 자유발언, 시정질문에 대해 의원들의 전문성 확보는 시민 복지향상과 직결되는 문제로 집행부와 협의 후 즉각 해결 가능한 문제들을 의정활동 기간에 다룬다는 것은 지역구 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행태로 밖에 볼 수 없다”며 “하반기는 연구하는 의정활동으로 시민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한 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ne.kr/news/view.php?idx=760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새끼들을 이소(離巢)시키는 쇠제비갈매기
  •  기사 이미지 (포토) 전남 화순군 세량지
  •  기사 이미지 [포토뉴스] 포스코, 무료급식소 오지 마시고 집에서 생필품 받으세요
최신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