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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학산공원 “명품공원 조성”...사업비 4천여억원 투입 - 전체면적 35만여㎡에 공원시설 28만여㎡, 비공원면적 7만여㎡ "공원훼손면…
  • 기사등록 2020-07-09 17: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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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산공원 위치도 = YNE 자료


포항시가 추진 중인 학산공원이 명품공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투자되는 사업비만 4322억원에 달하며, 면적 358315에 공원시설은 286878(80.1%)이다.

 

아파트지구로 개발되는 비공원면적은 19.9%71437로 계획됐다. 민간공원 특례법상 비공원지역은 공원면적의 30%까지 가능하지만, 공원훼손면적을 최소화했다.

 

민간사업자가 공원시설비에 투자하는 자금은 토지보상비 401억원(3073천만원, 비공원 935천만원)과 시설비 174억원 등 454억원이다. 모두 포항시에 기부채납된다.

학산공원은 1951년 공원으로 결정된 이후 현재까지 공원이 조성되지 않고 있으며, 공원 전체면적의 82.5%295484가 사유지로 장기간 사유재산권 침해가 야기되고 있어 공원 해제 시 난개발의 우려가 높은 공원이다.

포항시는 20207월 장기미집행 시설에 발효되는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206월 일몰제 발효 전 도시계획시설(공원)사업의 실시계획이 인가되는 등 사업이 원활히 추진 중에 있다.

도시계획위원회, 도시공원위원회 등 행정절차를 거쳐 비공원시설을 20% 이하로 극히 제한함으로써 당초 제안된 계획보다 공공성이 확보됐고, 공원 부분의 사업비(보상비, 공사비)가 약 500억원에 달하는 등 공원의 명확한 변모가 예상된다.

특히, 사업의 시행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의 특수성을 고려해 사업 관리의 효율성, 독립성, 안정성 및 사업장 집중 관리 등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학산도시개발을 설립해 추진하고 있다.

학산도시개발과 포항시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도시공원 부지 매입비를 전액(400.8억원)을 예치해 포항시와 도시계획시설(공원)사업의 공동 시행자 지정을 받는 등 사업 추진의 확실성이 담보되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학산공원 내에 공원시설은 이미 훼손된 지역을 중심으로 배치됐으며 북측 우현사거리에 학산광장, 벽천 등 공원과 도시가 만나는 상징적 장소로 조성하고 다양한 시민활동 및 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들어선다.

새천년대로와 접한 부분에는 청년아트몰을 계획하여 문화활동, 소공연 및 각종 행사 등 문화 중심지로의 기능을 부여하고, 기존 주거지와 인접한 부분에는 소규모 공원을 조성해 지역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학산공원 내에 기존 입지해 있던 궁도장은 이동·조성돼 국궁의 경기·체험 등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새롭고 안전하게 정비·계획했고 새천년대로의 교통 여건, 보행자 안전, 우현1지구 주민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한 오버브릿지 설치,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탐방로를 계획했다.

2013년 화마의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산불 피해지역은 산림·생태 복원을 통해 화마의 상처도 치유할 계획이다.

장기미집행 시설을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토지 및 내부 공원시설의 사업비 확보, 산불 피해 복원 등의 현실을 감안했을 때 특례사업 성공적 추진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포항시와 학산도시개발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원·녹지 확보에 성실히 노력하고 있어 앞으로 포항을 대표하는 명품공원으로 조성돼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올 학산공원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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