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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만항~울릉 간 여객선 운항 현실화 되나?...해수청, 종합적으로 검토 후 결정 - 여객선 유치위, 흥해주민 2만여명 서명 “해수청에 전달”
  • 기사등록 2020-07-21 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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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활성화 최선의 선택

강창호 위원장,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인접 여객선 부두 최적지

 

▲ 울릉도 출발 여객선 이미지 = YNE

경북 흥해 여객선유치위원회(이하 여객선 유치위)’가 흥해읍 주민 2281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 15일 영일만항~울릉 간 여객선 운항 요청서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전달하면서 여객선 유치 활동이 구체화 되고 있다.

 
흥해읍민들의 여객선 유치는 지난2017 1115일 발생한 포항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위기에 처한 흥해지역 경제를 살리기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울릉군이 추진하고 있는 포항~울릉 간 대형선박 유치가 각종 논란으로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주민 A씨는 영일만항~울릉 간 여객선 운항은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부두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면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울릉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대형여객선 운항에 걸맞는 부두로 대승적인 차원에서 해수청이 좋은 결과 제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객선 운항을 위해서는 항만기본계획 변경과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선석 확보가 관건이다.

 

유치위원회는 영일만항 내 어민들이 사용하고 있는 어선 정박지를 여객선 부두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서 현재 어선부두나 물양장에 대해 부두의 기능만 변경하면 여객선 부두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항만기본계획 변경이 이루어지는 조건으로 면허를 내주는 한정면허를 통해 선석문제는 해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어항부두 및 어선 물양장으로 돼 있는 어선 정박지를 여객선 부두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항만기본계획 변경이 필요하다면서 “여객선 부두 변경은 종합적으로 검토 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해양청은 포항~울릉후포~울릉 간 항로에 대해서도 국가어항임에도 불구하고 공모를 통해 여객선 면허를 내 준 전례가 있다.

 

▲ 흥해 여객선 유치위가 지난 15일 영일만항~울릉 간 여객선 운항 요청서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전달하고 있다. / 흥해유치위 제공


흥해 주민들은 영일만항이 여객선 부두로 최적지라며 유치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여객선이 운항되면 경기 활성화는 물론 인구유입효과도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유치위원회 강창호 위원장은 “영일만항과 울릉 간 여객선이 운항하면 지역이 경기 활성화는 물론 울릉도 주민들의 불편도 해결 될 것이라며 “영일만항 인근에 KTX역과 포항~영덕간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여객선 부두로써는 최적의 입지라고 말했다.

 

울릉도 주민이 4계절 자유롭게 육지를 밟을 수 있도록 도서민 교통확보 등을 현 정부가 무시하지 않는다면 사업자 공모는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 한다 “포항해양청이 항만기본계획 변경이 어렵다는 사유로 2만여명의 민원을 가볍게 여기기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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