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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대잠동 장례식장 건설 현장 '피해해결 늦장' 논란'...인근 업체 피해, S건설 보상 '차일피일 미뤄'
  • 기사등록 2020-08-22 15:08:27
  • 기사수정 2020-09-21 14: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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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동차상사, 고의적으로 약속 지키지 않아 “2차 피해 우려

S건설, 피해업체 만나 합의 하겠다 vs 시간 끌면서 피해업체 기망(欺罔)


▲ 포항시 남구 대잠동 장례식장 건설 현장(오른쪽)의 진동으로 인근 업체(왼쪽)이 크랙 등의 피해를 입었지만 시공사가 피해보상을 치일피일 늦추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독자 제공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장례식장 건설 시공사가 공사 중 발생한 인근 사업체의 피해 해결에 늦장 대응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시공사인 S건설이 인근 P자동차매매상사의 피해 사실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피해보상 해결을 늦추고 있다는 것.


장례식장 공사 중 발생한 진동으로 사무실 바닥에 크랙이 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지만 S건설이 피해보상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피해가 발생하자 P자동차매매상사는 S건설에 피해사실을 통보하고 협의에 들어가 S건설이 지난 15일까지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일주일이 지나도록 약속이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P자동차매매상사 대표는 사무실 내 바닥 등의 크랙으로 신속한 보수공사가 필요한데도 S건설이 고의적으로 약속을 어기는 것 같다면서 연말까지 계속되는 공사로 2차 피해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S건설 관계자는 피해보상을 하겠다는 협의는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오늘(22일) 피해 업체 관계자를 만나 합의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날 S건설 관계자가 피해업체 대표를 찾아 만났지만 명확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장례식장 시행사와 시공사가 시간을 끌면서 피해업체을 기망(欺罔)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시민 A씨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인접 업체에 피해를 줬다면 약속한대로 보상금을 지급해야지 얼마 안 되는 금액가지고 80억대의 장례식장 건설 공사를 하는 업체가 피해 시민들을 상대로 장난을 치고 있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포항시 남구 대잠동 124-3번지 일원(자이아파트 인근)에 건설 중인 장례식장은 대지면적 5807, 건축연면적 3747.51에 지하1층 지상2층, 빈소 6개 규모로 올해 초 착공해 12월 준공 예정이지만, 시행사 측의 사정으로 준공이 다소 느쳐질 전망이다.


한편 대잠동 장례식장은 인접한 대단지 자이아파트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포항시가 건축허가를 불허했지만, 시행사 측이 행정소송을 내면서 포항시가 최종 패소해 건설이 시작됐다. 대잠동 장례식장이 준공되면 부산 소재 K홀딩(시행사)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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