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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우려 ‘행정명령 발동’ 강력 대응 - 직접판매홍보관 집합금지,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9월18일 0시부터 - 이강덕 포항시장, 행정명령 실시 철저한 이행 당부 - 강재명 본부장, 무증상 확진자 발생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즉시 보건소 등 방문
  • 기사등록 2020-09-17 15:38:11
  • 기사수정 2020-09-18 16: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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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차단 및 안전한 추석연휴를 위한 행정명령을 18일 0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래픽=이경화 기자)


[영남이코노믹=김인규 기자 ]경북 포항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행정명령 발동 등 강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우리 지역에도 산양삼 사업설명회 발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의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하고, ‘방문판매업 중 직접판매홍보관 집합금지’, ‘전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9월 18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불복 시에는 감염병예방법 제49조제1항2호에 따라 다음달 13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

 

그동안 포항시는 코로나19 전파의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 집단감염 사례는 없었지만 최근 ‘산양삼 사업설명회’ 참석자의 확진, 다중판매서비스 업종 확진자 발생으로 조심스럽게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컸다.

 

관련 확진자 현황을 보면 산양삼 사업설명회 참석자 4명, 재가복지서비스 2명(1명 사망), 보정속옷판매서비스 1명 등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포항시는 최우선적으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감염이 확산 가능성이 높은 엄중한 시기로 규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중 추가적인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특히 67번 확진자가 ‘무증상’ 확진자로 밝혀져, 이에 따른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실정이다.

 강재명(성모병원 감염내과) 포항시감염대응본부장이 17일 포항시청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집단감염 대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 김인규 기자)

강재명(성모병원 감염내과) 포항시감염대응본부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무증상 감염 확진자가 30~50%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 지역에도 무증상 자가 있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최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을 발생하면 즉각 보건소나 코로나19 지정병원을 찾아 상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 본부장은 또 “1차 코로나19 확산 당시에도 포항시의 적극적인 대응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면서 “이번 2차 코로나19 사태도 포항시의 행정명령 등을 시민 모두가 잘 따라 준다면 지역사회 집단감염 사태는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시설이용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18일부터 실시되는 행정명령을 시민들께서 철저히 이행해 준다면 지역사회 집단감염은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시의 코로나19 시책을 믿고 따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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