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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포항시지부, A시의원 ‘공무원 명예훼손’ 사법당국에 고발 - A시의원, 포항시지부 노조원 사무실 방문 “신변 위협 느껴” - 포항시지부, 조합원 명예 크게 실추시킨 발언 - 최은수 지부장, “의원실 문턱 이렇게 높은 줄 몰랐다”
  • 기사등록 2020-09-28 15:59:23
  • 기사수정 2020-09-28 17: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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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현 대경지부장, “공무원 권익위해 끝까지 함께”

김용수 민주노총지부장, “시의원이 공무원 입에 재갈 물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포항시지부는 28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포항시의회 A시의원에 대한 조합원 명예훼손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 : 김인규 기자)

[영남이코노믹=김인규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경본부 포항시지부(이하 포항시지부)는 포항시의회 A시의원이 공무원노동조합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사법당국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지부는 28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시정질문 관련, A시의원의 어처구니없는 발언이 공무원노동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포항시지부는 지난 9월 16일 포항시의회 임시회 사정질문을 앞두고 조사 중인 사건에 대해 공무원노동자의 인격이 침해 될 수 있다고 판단하고,  A시의원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문이 잠겨 수차례 노크 끝에 어렵게 만나 서로간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라고 생각했지만, A시의원이 신변에 위협을 느꼈다는 등의 발언을 이날 시정질문을 통해 했다고 밝혔다.

 

또한 페이스북 댓글에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자료 요청 한 것을 다른 설명 없이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것처럼 글을 올리기도 해 또 다른 오해를 만드는 등 허위사실로 공무원노동조합과 조합원들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포항시지부는 이러한 A시의원의 행태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포항시민에게 알리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수사기관에 고발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은수 지부장은 A시의원을 향해 “공무원노동조합에서 시정질문을 두고 문의하는 것이 큰 잘못입니까. 그만큼 사과했는데도 부족합니까. 의원님의 존엄에 상처를 받아셨나요”라고 반문하고, “의원실 문턱이 이렇게 높은 줄 이번에 알았다”고 꼬집었다.

 

조창현 대경지부장은 “이번 일로 포항시의회가 공무원 징계를 운운하는 등의 대처가 부적절 했다”면서 “대경지부는 포항시지부 공무원들의 권익을 위해 이번 사태에 대해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용수 민주노총포항시지부장은 “포항시의회 상당수 의원들은 공무원을 ‘아래 사람’ 취급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건은 정당한 노조활동의 한 부분으로 시의원이 공무원 입에 재갈을 물리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A시의원은 지난 16일 시정질문에서 특정사건을 변호사 자문을 인용, ‘중대한 위법행위’로 단정해 의원 권한을 넘어선 비상식적 행위로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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