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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상복합 화재 진압...70m 고가사다리차 없어 화재 키워 - 23층 높이까지 진압가능한 70m 고가사다리 전국에 10대 ‘울산엔 없어’
  • 기사등록 2020-10-09 09:31:54
  • 기사수정 2020-10-09 09: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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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상복합건물의 대형 화재로 고가사다리차 전국 확대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사진 : 전국 고가사다리 배치현황 = 박완주 의원 사무실 자료 편집)

[영남이코노믹=이경화 기자 ]주상복합건물의 대형 화재로 70m 고가사다리차 전국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울산의 소방본부에 70m 고가사다리차가 없어 화재를 키웠다는 것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 일반사다리차는 461대가 있지만, 최대 23층까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70m고가사다리차는 전국에 10대뿐이다. 

 

서울, 경기, 인천이 2대이고, 부산, 대전, 세종, 제주가 각각 한 대씩 보유하고 있다. 경기소방본부는 21년도에 1대, 충남소방본부는 23년도에 1대를 구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소방청은 70m고가사다리차에 대한 기준을 별도로 설정하지 않고 있었다. 시·도 소방본부별로 장비구매 시급성과 확보한 예산을 고려하여 고가사다리차의 배치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70m고가사다리차의 대응 높이가 여전히 한계가 있고, 도심에서 진압 공간 확보의 어려움이 있는 만큼 건축자재와 소방시설 등 건축물 내의 화재 예방 환경을 강조한다. 

 

한편, 전국에 30층이상 고층건축물이 469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3885개가 아파트로 가장 많았고, 690개가 복합건축물, 업무시설 90개, 숙박시설 18개, 공장 5개, 판매시설, 노유자시설 2개 순이다.

 

박완주 의원은 “울산 주상복합건물 화재가 12층에서 발화가 추정되는 만큼 울산소방본부에 고가사다리가 있었다면 빠른 대응이 가능했을 수 있다”면서“이번 화재에서 드러난 건축자재, 소방시설, 화재 대응 장비 등 관련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고층건축물 화재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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