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 포항 퀘렌시아 현장, 폐기물 뒤섞인 사토 ‘불법 반출 하나?’ - 지난해 기존건물 철거, 폐기물 5만톤 반출…콘크리트 등 폐기물 남아 - 사토 반출, 연일읍, 대송면에 위치한 농지로 알려져 - 시공사 관계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 하겠다"
  • 기사등록 2020-11-12 13:53:03
  • 기사수정 2020-11-13 12:48:38
기사수정

각종 폐기물이 섞여 있는 현장 모습(사진 = 최지희 기자)

[영남이코노믹=최지희 기자 ]경북 포항시 득량동 ‘퀘렌시아’ 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뒤섞인 사토를 불법 반출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 현장은 지난해 1978년에 건립한 득량주공아파트 13개동(5층, 590세대)을 철거하면서 콘크리트 폐기물 등 약 5만톤을 반출했다. 하지만 콘크리트, 철근, 목재폐기물이 일부 남아있다는 것.

 

주민 A씨는 “주공아파트를 철거하면서 남은 폐기물이 현장에 섞여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철저하게 분리해 사토를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궤렌시아 현장 사토 반출은 포항시 남구 연일읍, 대송면 일대 농지로 결정난 것으로 알려졌다.

 

상황이 이런데도 토공사는 사토 처리계획을 세우면서 세밀한 분리과정을 거치지 않고 반출을 강행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사토반출은 폐기물과 양질의 사토를 분리해 관련법에 따라 처리해야 한다. 특히 포항지역은 마땅한 사토장이 없어 대부분 농지를 이용해 우량농지에 폐기물이 섞인 사토를 적재하면 환경오염은 불 보듯이 뻔하다는 지적이다.

 

환경전문가는 “우리 지역의 사토처리는 농지외에는 대안이 없다. 이 현장도 농지를 이용하지 않겠냐”면서 “분리 없는 사토처리는 분명한 불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공사 관계자는 “사토처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11-12 13:53:0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맑은공기특별시_영덕
모던판넬건축
복음씨링인쇄
이에스 건설
전통시장_활성화
 포토뉴스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오락가락 하는 요란한 가을 날씨
  •  기사 이미지 해풍에 맛들어가는 '울릉도 오징어'
  •  기사 이미지 포스코, 포항시 송라면 어르신 '무병장수 기원' 장수사진 촬영
최신기사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