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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역 사립유치원 예산관리 ‘엉망’…2억2천만원 '부당사용' - 포항지원청 자체감사, 주위 등 신분상 조치 110건 ‘솜방망이 처벌’ - 예산처리 부적정 161건 적발…시민들, 혈세 낭비 사전 차단 ‘상시적 교육’
  • 기사등록 2020-11-16 13:41:28
  • 기사수정 2020-11-16 15: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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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사립유치원들의 예산관리가 부적정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이 시급하다.(사진 :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 영남이코노믹 자료)

[영남이코노믹=최지희 기자 ]경북 포항지역 일부 사립유치원의 예산관리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대부분 ‘주의’ 처분이 내려져 제 식구 감싸기 의혹을 받고 있다.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따르면 포항지원교육청이 A유치원을 비롯한 29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 결과, ‘시설공사 계약 및 집행 부적정’ 등 161건이 적발됐다.

 

이에 포항지원교육청은 2억2800만원(55건)의 재정조치와 110명에게 주의 등 신분상 조치를 내렸지만 처벌이 경미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재정상 조치는 모두 부적절한 예산집행에서 이뤄졌다. 유치원회계 예산집행 28건 1억6400만원, 시설공사 계약 및 집행 18건 1천600만원, 교직원 근로계약 및 급여업무 4천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상위 재정조치 유치원은 A유치원이 3건 4천300백만원, B유치원 3건 4천200만원, C유치원 1건 3천만원, D유치원 1건 1천900만원, E유치원 3건 1천400만원 순이었다. 

 

건별 적발 현황을 보면 A유치원은 ‘유치원회계 예산 집행 부적정’으로 4천100만원 ‘보전’, B유치원은 ‘시설사용료 예산 편성 및 집행 부적정’으로 3천800만원이 회수조치 됐다.

 

C유치원은 ‘유치원회계 예산 집행 부적정’으로 3천만원, D유치원은 ‘교직원 근로계약 및 급여업무 부적정’ 1천900만원, E유치원은 ‘교직원 근로계약 및 급여업무 부적정’이 들통나 1천300만원을 회수 처분 받았다.

 

이외 에도 F유치원 ‘공무 국외여행 경비 집행 부적정’으로 9백8십만원, G유치원 ‘교직원 연가보상비 지급 부적정’ 5백만원 등 사설유치원들의 예산운영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시민은 “사설유치원들의 예산 관리가 주목구구식으로 운영되는지 의심스럽다”며 “상시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혈세 낭비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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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16 13: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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