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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당협위원장 공석 장기화 ‘논란’…구심점 없어 온갖 잡음 - 6월 예정된 당대표 선출 이후 가능할 듯 - 당원들, “중앙당, 보궐선거 등 큰 이슈 앞에 관심 없어”
  • 기사등록 2021-04-13 15:27:47
  • 기사수정 2021-04-14 05: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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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로고=홈페이지 캡쳐

[영남이코노믹=최지희 기자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당협위원장 공석이 장기화되면서 지역 당원들을 추수리고 결집할 구심점이 없어 온갖 잡음이 일고 있다.

 

특히 당협위원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몇몇 인사들이 물밑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추측설이 돌면서 당원들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포항 남․울릉 당협위원장은 지난 1월 6일 가로세로연구소가 김병욱 의원의 인턴비서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면서 탈당해 공석이 됐다.

 

한 정당관계자는 당협위원장은 김종인 비대위원장 체제가 종료되면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6월 하순 예정되면서 그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석중인 당협위원장은 서울 종로, 강서구을, 인천 서구을, 포항 남․울릉 등 전국 19곳으로 알려졌다.

 

당협위원장은 지역구를 재건하는 역할을 하며, 특별한 일이 없다면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서 내부 의결과정을 거쳐 선출한다. 

 

또한 총선 출마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권을 행사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지면서 내년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3월 9일)와 지방선거(6월 1일)를 위한 조직 정비와 세 결집에도 나서야 하는 책임이 크다.

 

당협위원장 공석은 사실상 지구당 조직관리 마비를 의미한다. 구심점이 없다보니 일 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 조직정비도 불가능하다. 

 

이부형 경상북도 경제특보 등 여러 명의 출마설이 돌면서 불확실성에 당원들이 눈치게임이 시작됐다는 후문도 있다.

 

이런 가운데 중앙당이 당협위원장을 공석으로 방치한다는 논란도 일고 있다. 

 

한 당원은 “모집을 통해 속히 당협위원장을 선출하면 되는데 보궐선거 등 여러 이슈 앞에서 중앙당 머리속에는 포항 남․울릉 지역은 없는 듯하다”며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한편 지역정가는 포항 남‧울릉 당협위원장 후보에 이부형 경북도 경제특보, 강석호 전 의원, 김순견 전 경북도 부지사,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등 4~5명 정도가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다. 

 

세대교체론도 일고 있다. 이 지역구는 성추문 사건 등 각종 불미스러운 일로 비판을 받아온 점을 감안해 인적 쇄신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주장과 구관이 명관이다는 주장이 쌍충하고 있다.

 

당원 K씨는 “고인물은 섞기 마련이다. 각종 추문으로 지역민들에게 신뢰를 잃은지 오래다"면서, "반드시 인적쇄신을 통해 혁신적으로 당협을 이끌어갈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C씨는 “수십년간의 정치경험은 무시할 수 없다”며 “단기간에 조직을 정비하기 위해서는 노련한 정치인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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